
이상호 시장은 도내 한 언론사의 ‘보이콧’ 발언 보도와 관련해 “정부에 대한 반대나 대립이 아니라, 폐광의 한파를 온몸으로 맞은 태백 시민들의 절박한 호소이며, 국책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책임감 있는 발언이다”고 말했다.
이어 “태백은 지금 도시의 사활을 건 대전환 앞에 서 있다. 현재 태백은 연구용 지하연구시설(URL)을 비롯한, 청정메탄올 산업시설 구축, 태백교도소 신축 등 1조 원 규모의 국책사업 추진과 대체 사업 유치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이 사업들은 태백이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영월~삼척 고속도로는 강원 남부권인 폐광지역진흥지구의 균형 발전으로 이번 노선안에는 폐광지역진흥지구를 직접 관통하는 IC는 반영되지 않았다. 폐광지역진흥지구의 중심축인 태백 인근 IC조차 없다는 소식에 지역사회가 크게 술렁인 이유도 여기에 있다”고 밝혔다.
또 “태백에 가까운 IC 설치는 1조 원대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들이 실제로 지역경제의 성장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최소한의 전제조건이다”고 호소했다.
이 시장은 “영월~삼척 고속도로의 세부 노선을 정하는 기본설계 단계가 눈앞에 다가와 있다. 태백의 호소를 한 지자체의 민원이나 지역 이기주의로 보지 말고 정부와 지자체 간 최선의 상생 전략으로 생각해달라”고 말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