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3일 (1)
전북소방, 올 상반기 교통사고 출동 20.5% 늘어

전북소방, 올 상반기 교통사고 출동 20.5% 늘어

상반기 출동 1만 7858건…벌집제거 31.7% 급증
하루 평균 118건 현장 출동, 13.9명 구조

승인 2026-07-31 14: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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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사진=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전북에서 올 상반기에만 긴급구조와 도민 생활안전을 위해 소방대원과 구조대원이 현장에 1만 7857건 출동, 전년보다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진형민)는 올해 상반기 구조·생활안전 출동은 1만 7858건으로 지난해보다 4.3% 증가했고, 교통사고와 벌집제거 출동이 각각 20.5%, 31.7% 급증했다고 30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구조 출동이 1만 2081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고, 생활안전 출동은 5777건으로 7.3% 증가했다. 소방대원들은 하루 평균 현장에 118.3건 출동했고, 상반기에만 모두 2105명을 구조, 하루 평균 13.9명을 구조했다.

구조와 생활안전 분야를 합친 유형별 출동은 교통사고가 4083건으로 가장 많았고, 화재현장 3177건, 동물처리 2292건, 위치확인 2131건이 뒤를 이었다. 특히 교통사고 구조인원은 881명으로 전년보다 13.7% 늘어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생활안전 분야는 벌집제거 출동이 1193건으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이는 예년보다 이른 무더위로 벌의 활동이 빨라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동물처리와 비화재보 확인 출동도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

도내 소방서별로는 군산소방서가 2550건으로 가장 많았고, 완산·익산·덕진소방서가 뒤를 이었다.

전북도소방본부는 상반기 구조·생활안전 출동 분석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교통사고 대응을 위한 차량 구조훈련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구조훈련과 여름철 풍수해·수난사고 대응체계도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진형민 전북자치도소방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구조와 생활안전 출동이 전반적으로 증가했다”면서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교육과 훈련을 강화하고, 최적화된 구조대응시스템을 가동해 도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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