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대통령은 지난 4일 국무회의에서 유해 수습과 사고조사에 필요한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로컬라이저 복구공사 등 공항 정상화 작업을 병행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관계부처에 지시했다.
정부는 유해 수색이 8월 말쯤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으며, 재개항 결정 이후 안전시설 설치와 사전점검 등에 5~6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도로교통위원회는 5일 성명을 내고 희생자 유해 수습과 사고 원인 규명을 철저히 마무리하는 것을 전제로 무안국제공항의 안전한 정상화와 조속한 재개항을 촉구했다.
위원회는 정부에 정상화 로드맵과 재개항 일정을 조속히 제시하고, 항행안전시설 개선과 활주로 안전점검, 관광·여행업계 지원대책 마련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무안군도 정부의 광주 군공항 이전 협조 요청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기존 6자협의체에서 합의한 광주 민간공항 우선 이전, 1조 원 규모 지원, 국가산단 조성 등 ‘3대 선결조건’이 충실히 이행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과 국가산단 지원 방안이 구체화되고 있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국방부와 국토교통부,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책임 있는 협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무안군의회도 무안국제공항 재개항과 광주 민간공항의 선이전, 국제노선 확충 및 항공물류 기능 강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며 공항 정상화가 지역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경쟁력 확보의 핵심 과제라고 강조했다.
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