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군이 고금리와 경기 둔화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의 특례보증과 2년간 보증수수료를 지원하는 2차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총 22억5000만원 규모의 ‘2026년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지난 8월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담보력이 부족해 금융기관 대출이 어려운 소상공인이 강원신용보증재단의 보증을 통해 자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양양군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주민등록을 둔 개인사업자(중소기업 제외)다. 다만 국세·지방세 체납자와 투기·사치성 불건전 업종, 미풍양속 저해 업종 등 보증 제한 업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내용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 이내의 대출 보증과 함께 연 0.8%의 보증수수료를 2년간 지원하는 것이다. 실제 대출 가능 금액은 강원신용보증재단의 보증 심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정된다.
특례보증 신청은 강원신용보증재단 ‘보증드림‘ 앱과 강원신용보증재단 속초지점에서 가능하다. 대출 실행 이후 보증수수료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양양군청 경제에너지과 소상공인지원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은 고금리와 소비 위축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자금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앞서 상반기에도 특례보증 지원사업을 통해 모두 46개 업체에 대출 보증을 지원한 바 있으며, 하반기에도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양양군 관계자는 "고물가와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특례보증과 보증수수료 지원이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인수 기자 penjer@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