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캐피탈, 코로나19 악재 속 3800억 규모 해외 그린본드 발행 성공
김동운 기자 = 현대캐피탈이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경기 악재 속에서 3800억원 규모 해외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현대캐피탈은 지난 17일 3억 스위스프랑(CHF) 규모(원화 약 3800억원) 해외 그린본드를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그린본드의 발행금리는 3년 만기 스위스 미드 스왑금리에 1.35%p를 더한 수준으로, UBS가 주관했다. 이는 원화 고정금리로 환산한다면 약 1.27%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전해진다.이번 발행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내 민간 기업의 첫 해외공모채권 발행이다. 현대캐피탈은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