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금융’은 KB…4대금융 상반기 성적표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실적이 모두 발표됐다. 부동산PF 부실 등 금융시장이 불안정함에도 4대 금융지주의 상반기 실적이 9조원을 돌파하는 등 호실적을 기록했다. 다만 세부적인 성적표를 보면 실적 부문에서 ‘희비’가 교차하는 모양새다. 4대 금융 순이익 9조…‘리딩금융’은 KB금융 차지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상반기 총 순이익은 9조182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상반기(8조8422억원)보다 3.8% 늘어 최...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