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AZ 첫 접종자 될 수도… 靑 “마다할 이유 없어”
김은빈 인턴기자 =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의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호 접종 가능성을 열어뒀다. AZ백신을 놓고 정치권의 공방이 계속되자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2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백신에 대해) 국민적 불신이 있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단언했다. 다만 “(백신을) 맞겠다는 비율이 90%가 넘어섰다. 방침이 수정되지 않거나 불신이 생기지 않으면 현재는 (대통령 먼저 백신접종을)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AZ 백신에 대한 국민적 불안...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