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간’ 때문에 발생한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악화하는 요인 중 하나로 간에서 생성된 혈청 아밀로이드A가 지목됐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김완욱 가톨릭대 의과대학 창의시스템의학연구센터 교수(교신저자) 연구팀은 최근 혈청 아밀로이드A(Serum Amyloid A, SAA)가 간에서 생성되어 혈관을 타고 관절에 도달해 류마티스 관절염을 일으키는 핵심 매개체로 작용해 관절염을 악화시킨다는 병리기전을 학계 최초로 밝혔다고 25일 전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활막이라는 조직에 염증이 발생해 관절의 기능 손상과 변형을 일으키는 대표...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