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치사율 오른다···“코로나 유행 반등 조짐”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유행세가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판단했다. 감염재생산지수, 중증화율, 치명률 등 수치가 심상치 않은 탓이다. 정부는 실내전파 최소화 방침을 세우는 등 방역 고삐를 조이고 있다.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중대본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유행이 정체기를 벗어나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감염재생산지수는 1.09로서, 2주 연속 1이 넘어가고 있다”면서 “중증화율과 치명률도 상...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