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맞벌이‧한부모 가정에 청소‧세탁 지원한다
정부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가사부담 완화와 경제활동 지원을 위해 팔을 걷었다. 보건복지부는 16일 ‘가사지원 서비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맞벌이·한부모 가정 등에게 월 4회 가정 방문을 통해 1회 4시간 동안 청소, 세탁, 정리정돈 등의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우선 서울시, 울산광역시, 강원도 동해시 3곳에서 6개월간 시범사업을 수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출산을 앞둔 임신부를 대상으로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에 대해 2개월간 가사서비스를 지원한다. 복지부 장관...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