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재무장관 “성실 협상 국가도 선 못 넘으면 상호관세 재부과 가능”
미국 도털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유예 기간 종료가 일주일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지 여부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으며 협상 상대국들을 압박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장관은 블룸버그TV 인터뷰에서 유예 연장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그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에 달려 있다”며 “나는 어떤 나라에도 연장이 가능하다고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베센트 장관은 “우리와 성실히 협상하고 있는 국가들이 있지만, 그...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