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홍 ‘폭발’에 실언까지…흔들리는 국민의힘, 돌파구 있나
국민의힘이 대선을 70여 일 앞두고 사면초가에 빠졌다. 선대위 지휘체계를 둘러싼 내홍이 극대화된 가운데 윤석열 대선 후보의 ‘말실수 리스크’까지 다시 불거진 탓이다. 윤 후보는 22일 실언으로 또다시 입길에 올랐다. 그는 전북대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극빈의 생활을 하고 배운 게 없는 사람은 자유가 뭔지도 모를 뿐 아니라 왜 개인에게 자유가 필요한지에 대한 그 필요성 자체를 느끼지 못한다”고 발언했다. 취지 자체는 소외계층이 자유를 향유할 만한 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과 경제적 지원을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