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본, ‘땅 투기 의혹’ LH 직원 조만간 소환한다
최은희 기자 =정부 합동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이 땅 투기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가운데 한국토지공사(LH)직원 소환조사가 조만간 이루어진다. 특수본 관계자는 16일 “현재 수사 의뢰된 내용과 압수물을 분석하고 있다”며 “분석 작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LH 직원들을 소환할 것”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특수본은 국토부 등 직원들의 가족과 친인척 차명 거래도 수사 선상에 올려 모든 투기 의혹을 들여다 볼 계획이다. 앞서 정부 합동조사단은 국토교통부와 LH 직원 1만4천여명을 전수 조사해 지난 11일 투기 ...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