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병원 셧다운... 큰 혼란은 없었다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고려대의료원 교수들이 일반 환자의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30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에서는 큰 혼란이 감지되진 않았다. 환자들도 평소처럼 외래 진료를 받았다. 다만 일부 시민단체들이 손팻말을 들고 본관 앞에서 휴진한 교수들을 비난했다. 서울대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휴진한 경우가 있지만, 휴진 참여 규모는 전반적으로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우려했던 대란은 없었다. 서울대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3일 총회를 열... [박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