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적 부진·해외 상주…혼돈의 클린스만호
위르겐 클린스만 한국 축구대표팀을 향한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취임 당시 약속했던 국내 상주도 어기고 있는 가운데, 소통의 기회도 점점 줄여나가고 있다. 지난 3월 첫 선을 보인 클린스만호는 아직까지 2무 2패로 승리가 없다. 클린스만 감독의 한국 데뷔전이었던 콜롬비아전에서 2대 2로 비기고, 우루과이전에서는 1대 2로 졌다. 이후 6월에 열린 페루와 평가전에서 0대 1로 패배한 후에는 엘살바도르전에서도 1대 1로 승리를 얻지 못했다. 성적 부진으로 인해 클린스만 감독을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