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동 북천서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 개최
붉은 꽃물결이 지천으로 넘실대는 5월 경남 하동군 북천면에서 '제11회 하동 북천 꽃양귀비 축제'가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10일간 북천면 직전마을 앞 들판 일원에서 개최된다. 북천 꽃양귀비 축제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자연과 사람, 문화와 체험이 어우러지는 복합형 생태문화 축제로 성장해 왔다. 특히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봄꽃 축제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며 전국 각지의 관광객과 사진 애호가, 가족 단위 여행객들이 기다리는 5월의 대표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붉게 물든 들판에서 '한국의 작은 유럽'... [강연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