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롯데렌탈, ‘묘미’ 피해구제 약속 하더니
롯데렌탈이 지난해 ‘묘미’와 체결된 계약 중 불완전 판매로 판명되는 건에 대해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지만, 피해 구제는 더딘 것으로 파악됐다. 31일 쿠키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해당 기사 보도 이후 불공정 판매를 계약한 것을 인지한 피해자들은 롯데렌탈 묘미에 할부 거래 납입을 중지했지만 오히려 피해가 가중됐다고 토로했다. 롯데렌탈 측으로부터 어떠한 구제도 받지 못했다는 설명이다. 제보자 이훈민(가명)씨는 불공정 판매 사기를 당했다는 것을 인지한 뒤 롯데렌탈 묘미에 납입하던 할부 거래를 중지했다. ...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