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기아 등 3개사 10만4120대 ‘자발적 시정조치’
국토교통부는 르노코리아자동차, 기아, 제이스모빌리티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3개 차종 10만412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시정조치(리콜)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르노 SM3 8만3574대는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 불량으로 수분이 모듈 내부로 유입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시정조치는 오는 26일부터 들어간다. 기아 카렌스 RP 1만8944대는 액화석유가스(LPG) 연료펌프 내 연료공급 차단 밸브의 제조 불량으로 연료공급이 차단돼 주행 중 차량이 멈출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은 ...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