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소각장 공청회 ‘반쪽 행사’…주민 대거 불참
서울시가 마포구 상암동 신규 광역자원회수시설 공청회를 열었지만, 주민이 대거 불참했다. 서울시와 주민들은 각각 선발한 의견진술자가 단상에 올라 입지 후보지 선정 결과에 대한 견해를 발표했다. 이날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공청회에는 선착순 400명까지 참석할 수 있었지만 참석자는 60여명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서울시는 명부 작성을 하지 않은 주민을 포함하면 100여명이 참석한 것으로 추산했다. 이번 공청회는 주민 771명이 요청했다. 고석영 서울시 자원회수시설추진반장은 직매립 ‘제로(0)화&rsqu...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