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희망퇴직 러쉬…“찍퇴 아냐”
금융권 전반에 ‘희망퇴직’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이른바 찍퇴(특정 인물을 찍어 퇴직시킴)로 여겨지던 시선이 ‘제2의 도약’, ‘회사 장기 근속’을 위한 분위기로 바뀌고 있다. 보험권에서는 지난 7월 약 2년여 만에 현대해상이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퇴직 인원을 확정했고, 지난 4월엔 한화생명이 7년 만에 희망퇴직을 시행했다. 또한 교보생명은 지난해 상시특별제도를 확대시행한 바 있다. 보험업계관계자는 “이제는 희망퇴직이 예전처럼 찍퇴가 아니라서 표현도 다양해지는 추세”라면서 &...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