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정선 민속 사료 ‘황장목과 떼꾼’…경제 문화사적 조명 시도
강원 정선의 숲에서 자란 ‘황장목(黃腸木)’과 이를 수도 한양으로 나른 ‘정선 떼꾼(뗏꾼)’의 민속학적 스토리텔링을 문화 경제사적으로 넓혀 소개하는 특별기획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최종수)은 전통 산림과 수운 문화를 조명하는 기획전시 ‘황장목과 정선뗏꾼’을 진행 중이다. 지난 30일 개막한 이번 전시는 2026년 5월까지 아리랑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선보인다. 특히 이번 특별전은 조선 시대부터 지난 1960년대까지 끊임없이 실려 간 뗏목에 대한 다양한 역사 고... [윤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