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청, 음주운전 재범자 15% 달해…음주운전 방지장치 의무화
경북경찰청은 올해 10월 말까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도민이 수천명이고 재범자도 약 15%에 달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까지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경북 도민은 4173명으로 이 중 623명이 2회 이상 음주운전 재범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음주운전 면허 취소자 중 약 15%가 과거 음주운전으로 이미 면허가 취소된 경력이 있다는 셈이다. 이처럼 재범율이 점차 높아지자 경찰은 지난달 25일부터 시행된 개정 도로교통법에 따라 앞으로 5년 이내 2회 이상 음주운전 적발 시 '음주운전 ...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