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국·윤미향 등 광복절 특별사면…최신원·최지성·장충기 등 경제인 포함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 윤미향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등을 포함한 2188명이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 특별사면된다. 정부는 11일 분열과 반목의 정치를 끝내고, 국민대화합 차원에서 이뤄지는 광복절 특별사면에 소상공인, 청년, 운전업 종사자 등 서민생계형 형사범과 경제인, 여야 정치인, 노동계, 농민 등에 대해 폭넓은 특별사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조 전 대표를 포함한 특별사면 단행 대상은 83만6687명이다. 이번 특별사면·복권 대상자에는 여야 인사 및 전직 고위공직자들이 포함됐다. 조국 전 대표를 포함... [김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