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국감] “전체 건설 사망자 10명 중 6명 ‘떨어짐’”
안세진 기자 =건설공사 현장에서 ‘떨어짐’으로 인한 사망자 비율이 전체 절반을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이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 ‘건설업 중대재해 발생 사업장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전체 건설현장에서 1585명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59.9%인 950명은 ‘떨어짐’이 사인이었다. ‘떨어짐’ 다음으로 높은 비율의 재해유형은 낙하물에 의한 ‘맞음’으로 전체 사망자 중 8.1%인 128명이 ... [안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