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자산운용업계 ‘신중’ vs 국민연금 ‘시급’
기관투자자들이 수탁자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한 자율지침, 일명 ‘스튜어드십 코드’ 개정을 두고 자산운용업계와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의견이 엇갈렸다. 금융위원회와 ESG기준원은 5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스튜어드십 코드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한국ESG기준원 개최, 금융위 후원으로 열렸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주식시장 발전을 위해 한국판 스튜어드십 코드가 제정된 이후 지난해 말까지 4대 연기금과 133개 운용사를 포함하여 239개 기관투자자가 가입하는 등 참여가 활성화... [이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