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 추진위원회’ 출범
윤요섭 기자 = ‘부산시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 추진위원회’가 출범한다.부산시는 ‘한국판 홀로코스트’로 불리는 형제복지원 사건과 관련해 그간 형제복지원 사건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부산시 형제복지원 사건 진상규명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오는 2일부터 활동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시는 2일 위촉식을 개최하고 13명(당연직 1명 별도)의 위원을 위촉한다.형제복지원 사건은 부산의 형제복지원이라는 시설에서 1975년부터 1987년까지 부랑인 단속이라는 명분으로 무고한 시민을 강제... [윤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