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년 만에 부활한 ‘더 폴’, 한국서 이유 있는 장기 레이스
“겨우 기던 아이가 20년 지나고 보니까 달리고 있다. 믿기지 않는다. 다시는 못 만들 영화고, 누구도 만들 수 없는 영화다.” 타셈 싱 감독이 6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더 폴: 디렉터스 컷’ 기자간담회에서 감격과 자부심이 뒤섞인 소감을 전했다. ‘더 폴: 디렉터스 컷’(이하 ‘더 폴’)은 스턴트맨 로이(리 페이스)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알렉산드리아(카틴카 언타루)에게 전 세계 비경에서 펼쳐지는 다섯 무법자의 모험을 들려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2006년 ‘... [심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