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독일, 서른 번째 이야기](https://kuk.kod.es/data/kuk/image/20190831/art_1564633835.222x170.0.jpg)
[양기화의 인문학기행] 독일, 서른 번째 이야기
엘베강변에 들어선 드레스덴(Dresden)은 작센주의 수도로 약 550만 명의 주민이 살고 있어, 작센주 안에서는 라이프치히(Leipzig)에 이어 2번째로 인구가 많은 도시다. 드레스덴이라는 이름은 ‘강변 숲에 사는 사람들’이란 뜻을 가진 고대 소르브어 드레즈다니(Drežďany)에서 유래했다. 더구나 엘베 강변에 조성된 예로부터 내려온 독일 남부의 문화, 정치, 상공업의 중심지다. 특히 문화 수준이 높아 ‘독일의 피렌체’로 불리며, 엘베 강변에 있는 브륄 테라스(Brühlsche Terrasse)는 ‘유럽의 발코니’라 불릴 만큼 뛰어난 경치를 자랑한...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