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복궁 ‘경회루’, 고종의 서재 ‘집옥재’ 내달 1일부터 개방
경복궁 집옥재와 경회루가 다음달 1일부터 7개월 동안 특별관람을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4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7개월 동안 고종이 서재와 외국 사신 접견소로 사용하던 집옥재를 개방하고 왕이 연회를 베풀던 경회루에 대한 특별관람을 시행한다고 밝혔다문화재청에 따르면 집옥재는 원래는 창덕궁 함녕전의 별당이었다. 고종이 거처를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옮기면서 1891년 경복궁 내 건청궁 서편으로 옮겨진 건물이다. 문화재청은 서재로 쓰이던 집옥재의 역사성을 살려 2016년부터 ... [송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