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허위·과장광고로 얼룩진 홈쇼핑
홈쇼핑업계가 또 한번 나쁜 소식으로 들썩이고 있다. 이번에는 가짜 영수증이다. 백화점에서 허위로 끊은 영수증으로 백화점과 가격비교를 하면서 물건을 팔려고 했다. CJ, GS, 롯데홈쇼핑은 이 같은 혐의로 방송법상 최고 징계인 과징금을 물게 될 위기에 몰렸다. 쿠쿠 밥솥을 팔기 위해 백화점보다 싼 가격이라는 걸 강조하면서 백화점에서 팔리는 가격보다 저렴하다고 광고했다. 사실은 백화점에서 판매되는 모델과 같은 것도 아니고, 백화점에서 직접 제품을 사면서 영수증을 끊어온 것도 아닌 것으로 판명되면서 오명을 쓰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