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고양이를 구합니다 [쿠키칼럼]](https://img.kukinews.com/data/kuk/image/2023/12/07/kuk202312070237.222x170.0.jpg)
이 게임은 고양이를 구합니다 [쿠키칼럼]
‘고양이를 구하라(Save the cat)’는 스토리 작가들이 시나리오 작법에 대해 공부하게 되면서 심심찮게 마주하게 되는 격언이다. 90년대 미국의 영화 시나리오 작가 블레이크 스나이더가 쓴 책 시리즈의 제목에서 유래하게 된 이 말은, 이름 그대로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쓰고 싶어하는 작가들에게 우선 주인공으로 하여금 ‘고양이를 구하게’ 할 것을 종용하고 있다. 대체 고양이를 구한다는 것은 어떤 것인가? 영화, 드라마, 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 속에서 우리는 도입부에 드러나는 가지각색의 주인공을 만나게 된다...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