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장, 8일 대행체제냐 기사회생이냐
아산시 ‘운명의 날’이 8일로 다가왔다. 박경귀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에 대한 두 번째 대법원 판결이 이날 11시 15분 나온다. 이 판결로 ‘박 시장 기사회생이냐’ 아니면 ‘부시장 대행체제 돌입이냐’가 결정된다. 박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일 직전 상대 후보인 오세현 전 시장에 대한 부동산 허위 매각 의혹을 제기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아 재판에 넘겨졌다. 1, 2심이 모두 벌금 1500만원의 당선무효형을 선고했고, 지난 1월 25일 대법원은 대전고법 소송 절차를 문제 삼아 파기환송했다. 이어 7월 9...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