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고령인구, '건(健)중년'으로 거듭난다
강원 횡성군이 고령인구 인식에 대한 고정관념의 틀을 깨고 생산인구로서의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건(健)중년’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건중년은 더이상 65~70세의 고령자로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활발하게 일하며 삶의 활력을 찾는 건강한 중년이라는 의미로 개념을 재정의한 것이다. 이는 지자체 최초로 인구인식 개선 차원의 의식개혁을 선언한 사례로 꼽힌다. 군은 먼저 올해부터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건중년 Active+ 학교를 운영하기로 했다. 관내 및 도내 65~70세 건중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건강, ... [박하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