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식당 내 전파 사례 2건 발생… “3밀 환경에서 공기전파 가능”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의 새 변이인 ‘오미크론’이 식당 내에서 전파된 사례가 2건 발생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7일 기자단 설명회에서 “인천에서 식당 내 노출로 인한 감염 사례가 2건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일부 매체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1분 대면했는데 감염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대해 박 팀장은 “접촉 시간까지 정확하게 확인하는 건 쉽지 않다”며 “직접 접촉하지 않거나 2m 이내 근거리에서 체류하지 않아도 같은 공간에 장시간 체류했...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