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 총 1056명…대부분 60대 이상
한성주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1056명으로 집계됐다. 31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브리핑을 통해 사랑제일교회 사례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돼,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가 총 1056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들 확진자의 감염 경로는 ▲교인 및 방문자 586명 ▲추가 전파 378명 ▲조사 중 92명 등이다. 확진자들은 수도권에 거주 중인 60대 이상 고령층이 대부분이었다. 확진자 분포는 지역별로 수도권이 982명, 비수도권이 74명으로 집계됐다. 연령 구성은 ▲0세~9세 27명(2.6%) ▲10...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