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능후 “코로나19 확산세 심각… 사랑제일교회 신도 등 신속히 검사 받아달라”
노상우 기자 =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각하다고 밝혔다. 박 1차장은 18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 14일,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이후, 나흘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가 695명에 이른다”며 “이번 교회에서의 집단감염은 1차 전파에 그치지 않고, 다른 교회, 다중이용시설, 8·15 집회 등을 통해 2차, 3차 전파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일부 지자체에서만 신규 확진자...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