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리 환자 81% 수도권 집중… 병상 확보 문제 없나
노상우 기자 = 인구가 밀집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수도권의 특성상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환자가 순식간에 급증할 가능성을 염주에 두고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된다.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면서 수도권의 격리 환자 비중이 81.3%에 달해 병상 확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1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1090명이다. 이중 수도권의 격리 환자 비중이 81.3%에 달...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