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연쇄감염 불구 방역지침 미흡 업소 여전 성업
김양균 기자 =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산발적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지만, 여전히 방역 조치가 미비한 업소가 성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10일 각 지자체는 음식점·카페 4262개소와 노래연습장 2191개소 등 총 2만2419개 시설에 대한 점검이 실시됐다. 그 결과, 출입명부 미작성과 거리 두기 미흡 등 방역수칙을 위반한 415건에 대한 행정지도가 발효됐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고위험시설 113개소에 대한 전자출입명부 도입 실태가 점검, 미흡한 시설에 대해 계도 조치가 이뤄졌다. 대전시에서... [김양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