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기획①]'소작농의 눈물'…줄줄 새는 농업직불금
정부가 쌀 직불금 부정 수령 근절을 위해 2020년부터 공익형 직불금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나 땅 주인이 직불금을 가로채는 일이 잇따르면서 소작농(임대영농인)들이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이에 쿠키뉴스는 '소작농의 눈물'이란 제하의 기사를 연속 보도한다. "1년 내내 애써 농사를 지어봐도 땅 주인에게 임대료 등을 주고나면 손에 쥔 돈은 몇 푼 안된다. 그나마 직불금 마쳐 땅 주인이 가로채니..."라며 한 소작농은 눈시울을 붉히며 말을 잇지 못했다. 정부는 쌀 직불금 부정 수령 근절을 위해 2020년부터 공익형 직불금 제도를 ...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