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연예]‘욘사마’ 배용준과 이나영의 결혼소식이 또다시 터져 나왔다.
일본 주간지 ‘주간 아사히’는 3월 최신호에서 특종 기사로 ‘배용준과 이나영의 결혼이 4월로 임박했다’며 배용준의 동향을 잘 알고 있다는 관계자의 말을 빌려 보도했다.
이 신문은 “배용준이 서울 성북동 고급주택에 이사하는 것을 두고 일본 팬들 사이에서 ‘왜 이사하는지’, ‘누구와 살 생각인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며 “그런 와중에 지난해 말경 이나영이 이집에 와 있는 것을 일본에서 온 팬들이 목격됐다”고 ‘결혼설’에 힘을 실었다.
이어 “배용준이 지난해 말 도교돔에서 가진 자선행사를 위해 일본에 왔을 때도 이나영과 함께 있는 것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있었다”며 “그의 일거수일투족에 정통한 가족들로부터 이런 제보가 들어오고 있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배용준과 이나영의 결혼소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2008년 증권가 정보지를 통해 두 사람의 결혼 날짜와 장소까지 정해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나영측은 “아니 땐 굴뚝에서도 연기가 난다. 사실무근”이라고 소문을 일축했다.
배용준 역시 “이나영과는 같은 소속사 배우로서 친할 뿐”이라고 결혼설을 부정했다.
한편 이와 관련 소속사에서는 ‘사실무근’이라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지영 기자 young@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