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자연주의 코스메틱 브랜드 트리앤씨가 동물보호단체 카라가 인증하는 Animal testing Free 인증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물보호단체 카라는 지난 4월부터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 원료를 사용하는 ‘착한 화장품’ 업체들을 대상으로 Animal testing Free 인증 마크를 부여해왔다.
이 업체들은 오랜 시간 사용되어 안전성이 검증된 원료만을 사용하거나, 동물을 이용하지 않은 대체 실험 방법을 이용한 ‘착한 화장품’을 만들고 있다. 인증마크를 부여받은 업체로는 바디샵, 비욘드, 닥터브로너스 등이 있다.
트리앤씨는 슬로건 ‘Blooming with nature, 자연에서 피어나다’에 걸맞게 자연에 가장 가까운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의 공신력 있는 환경단체인 EWG의 화장품 원료 안전규정에 맞는 원료를 사용하고 있으며 코스메틱 원료는 EWG 등급 중 가장 낮은 등급인 0~2등급에 해당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선정과 관련해 트리앤씨 관계자는 "동물실험을 한다는 것은 그만큼 독성이 강한 화학성분을 사용한다는 것"이라며 "동물실험을 거치지 않는 성분이 피부에 더 안전하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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