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고세코리아가 뷰티 업계의 우수한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정화예술대학과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 현장실습과 인턴쉽 등 취업지원 ▲ 미용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 인력교류 ▲ 관련 분야의 교육위탁 등 뷰티 업계의 인재 육성을 위해 다방면에 걸친 상호협력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식은 26일 정화예술대학 대회의실에서 고세코리아 나카가와 사토루 대표와 정화예술대학 허용무 총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을 통해 고세코리아는 전문 교육을 이수한 우수한 인재 등용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다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며, 정화예술대학은 학생들에게 현장 감각을 살린 실습과 취업의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권위 있는 화장품 기업과 오랜 역사를 지닌 교육기관의 협력 체결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협약식에 참석한 고세코리아 유병룡 이사는 “뷰티 산업이 다각화, 세분화되면서 뷰티 업계에서는 전문적인 이론과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뷰티 전문가를 필요로 하고 있다”며 “양 기관의 오랜 시간 축적된 노하우와 인프라가 만난 만큼 향후 뷰티 업계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검토하고 지원해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고세는 1946년 설립된 화장품 기업으로 오랜 기간 미용에 관한 연구 개발을 바탕으로 한국,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7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정화예술대학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대표 뷰티 인재 양성 기관으로 현재까지 다수의 뷰티 전문 인력을 배출해 국내 뷰티 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