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SPA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지난 4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마을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7회째를 맞는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에서는 홍성호 유니클로 공동대표와 와카바야시 타카히로 공동대표를 포함한 본사 임직원 및 전국 매장 점장들이 모여 800포기의 김장 김치를 장만했다. 이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1200만원 상당의 후원금과 후리스 풀짚 재킷(Fleece Full-zip Jacket)을 중증 장애인을 비롯한 시설 생활인 및 직원들에게 전달했다.
유니클로는 2011년부터 한사랑마을에서 김장 담그기를 비롯해 시설 생활인의 도우미 활동 등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홍성호 대표는 “임직원들이 모여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봉사에 대한 열정이 매년 높아지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이러한 관심이 앞으로도 계속해서 확대되고 주변 이웃, 나아가 전 사회에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