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노령화와 1인가구의 증가로 반려동물을 기르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애견용품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다. 현재 국내 애견시장의 규모는 2조 원에 이르고 있으며, 매년 15~20%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2020년에는 6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십만원에 달하는 명품 애견의류와 목걸이, 유기농 사료 등 강아지들의 '명품' 이야기는 더 이상 외국의 사례가 아니며, 우리나라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애견의류 브랜드 펀독은 국내 최초로 애견별 맞춤 의류를 제공해 주목되고 있다.
펀독은 애견의류시장에 그래픽 프린팅 문화를 결합한 것으로, 구매자가 원하는 애견의 이름, 별명, 사는 동네 등을 토대로 의류를 디자인해 세상에 하나뿐인 애견 의류를 제작할 수 있다.
펀독 노경훈 대표는 “우리나라도 애견이 가족, 친구, 자녀 등으로 인식되고 있어 애견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펀독의 프린팅 의류가 애견의 개성을 돋보이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펀독은 ‘애견이름 공모전’을 통해 한달간의 추첨 기간을 거쳐 10명에게 애견의류를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fun-dog.co.kr)를 참조하면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