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빌딩 ‘백리향’, 봄 메뉴 특선 ‘춘풍득의(春風得意)’ 선봬

63빌딩 ‘백리향’, 봄 메뉴 특선 ‘춘풍득의(春風得意)’ 선봬

기사승인 2014-03-07 16:44:00

[쿠키 생활] 겨울이 지나고 봄을 알리는 소리가 들려온다. 봄나들이를 떠나고 싶은 날들의 연속이지만 계속되는 미세먼지, 황사가 찾아와 심신을 지치게 한다.

일상에 지친 사람들을 위해 63빌딩 57층에 위치한 고급 차이니스 레스토랑 백리향(百里香/Baengnihyang)이 오는 10일부터 4월까지 봄 메뉴 특선 ‘춘풍득의(春風得意)’를 선보인다.

나른한 봄날 활력을 더해 줄 다양한 건강 요리가 포함된 이번 봄 메뉴 특선은 8가지 코스로 구성된다. 입맛을 돋우는 4가지의 ▲사희냉채, 죽생 길품 샥스핀탕, 향이 진한 게알 소스를 곁들인 암꽃게 볶음 ▲파향이 가득한 마늘 옥돔구이와 수비드 달걀, 장시간 쪄 내 홍소 XO장 소스를 가미한 부드럽고 담백한 한우 갈비 ▲봄 제철을 맞은 향긋하게 개운한 냉이짬뽕 ▲수제 딸기 아이스크림과 곰보배추 효소로 만들 젤리 디저트가 제공된다. 가격은 점심 14만원, 저녁 18만원. 10인 이상 주말가족메뉴 이용 시 15% 특별할인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한편 우방차 향기 그윽한 백리향은 57층 초고층의 빼어난 전망과 격조 높은 실내장식으로 모임의 품격을 높여주기에 손색없는 곳으로, 미식 가이드북 ‘자갓 서베이’와 ‘블루리본 서베이’에 최우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문의: 02-789-5741~3).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박주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