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3월 말 고농도 미세먼지를 함유한 슈퍼 황사가 찾아올 전망이다. 한반도에 농도 짙은 황사가 찾아오는 데는 세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하는데, 3대 조건인 가뭄, 저기압, 북서풍 현상이 중국 황사 발원지에서 완성 중에 있기 때문. 심각한 황사는 물론 미세먼지와 합쳐서 발생하는 날이 많을 것이라는 예보에 여성들의 피부 고민은 날로 늘어간다.
김지영 명동클린업 피부과 전문의는 “피부 장벽은 각질세포와 지질이 층층이 잘 겹쳐있어야 건강한 피부라고 할 수 있는데, 황사나 미세먼지와 같은 자극성 물질의 노출은 피부 장벽 기능의 결함을 유도하고 기존 피부염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미세먼지는 모발 굵기의 1/100정도 크기로 매우 미세해 흡착력이 높아 피부 표면에 쉽게 달라붙어 모공을 막는다. 이는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꼼꼼한 클렌징이 필수다"고 전했다.
또한, 미세먼지를 함유한 슈퍼황사에 대처하는 피부관리법으로 외출 시와 외출 후 두 가지 행동요령을 나누어 설명했다. 외출 시 예방책으로는 적절한 보습제 선택을, 외출 후 사후법으로는 이중세안을 꼽았다.
김 전문의는 "외출 시에는 유분감이 적은 보습제를 사용해 미세먼지가 피부에 흡착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외출 후에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클렌징 할 것, 꼼꼼한 이중세안, 워터프루프 제형이 제거 가능한 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이에 뉴트로지나는 미세먼지와 황사철에도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 유지를 위한 제품을 제안한다.
외출 후 - 시너지 효과내는 이중세안 클렌징 듀오 사용
각종 노폐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트러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말끔하고 개운한 이중세안이 필수다. 부드러운 1차 세안제로 메이크업과 피부 표면의 노폐물을 말끔하게 제거한 뒤, 산뜻한 타입의 2차 세안제로 모공 속에 남아있을 수 있는 미세먼지 및 불필요한 피지까지 완벽하게 씻어내주는 것이 좋다. 이중세안법은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해주고, 건강하게 가꿔준다.
‘뉴트로지나 딥클린 클렌징 오일’은 부드러운 오일 제형으로 피부 표면에 물리적인 마찰이 적고 노폐물에 쉽게 유착되어 모공 속 미세한 노폐물도 효과적으로 제거해주는 1차 세안제다. 워터프루프 메이크업까지 말끔하고 개운하게 씻어주는 것은 물론, 그린티와 로즈마리 포뮬러가 피부의 수분 밸런스를 유지하여 피부를 촉촉하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2차 세안제인 ‘뉴트로지나 딥클린 포밍 클렌저’는 단 한번의 딥클린으로 모공 속 피지, 더러움, 답답함을 씻어내 확실한 개운함을 모공 끝까지 전해주는 클렌저. 두 가지 제품을 함께 사용 시, 항상 청결하고 산뜻한 피부결로 유지해줘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에도 안심할 수 있다.
미세먼지로 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아벤느 LPI 진정 클렌저’는 일반 클렌저나 물 세안도 자극이 될 정도로 과민감해진 피부를 위한 제품이다. 진정 효과가 탁월한 온천수를 96% 함유하여 자극 받은 피부를 효과적으로 진정 시키는 것이 특징. 가볍게 마사지하고 화장솜으로 닦아준 후, 메이크업 잔여물과 각종 노폐물을 제거하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클렌징 워터인 ‘아벤느 로씨옹 미셀레르’로 마무리해준다.
외출 시 - 유분감이 적은 보습제로 미세먼지 완벽 차단
외출 시에는 보습 및 진정기능의 보습제를 사용하는 것이 피부장벽기능을 강화해 외부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자극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유분감이 적은 보습제를 사용하면 황사와 미세먼지가 피부에 흡착되는 것을 막아준다. 되직한 크림보다 산뜻한 수분크림이나 가벼운 로션타입이 적합하다는 것이 전문의의 의견.
‘뉴트로지나 노르웨이젼 포뮬러 하이드레이팅 젤’은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으로 수분을 충전해주는 산뜻한 수분크림이다. 독자적인 Progressive release system 기술이 피부 속 수분 펌프처럼 점진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피부 수분 레벨을 200% 충전 시켜주는 것이 특징.
가벼운 젤 타입으로 모공을 막지 않고 피부 속 깊숙이 산뜻하게 흡수돼 미세먼지가 피부에 흡착되는 것을 방지해준다. 뿐만 아니라, 유수분 밸런스를 탁월하게 조절해주어 피부 컨디션을 끌어올려준다. 미세먼지로 자극받은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 공급으로 생기를 부여하고 매끈한 피부결로 가꿔준다.
‘멜비타 아피코스마 울트라 너리싱 크림’은 세가지 꿀(백리향 꿀, 아카시아 꿀, 오렌지 블라썸 꿀)과 피부 재생에 탁월한 로얄젤리가 함유된 고보습 크림이다. 부드러운 텍스쳐의 크림으로 건조한 피부에 편안함은 물론 외부 자극으로부터 보호 효과를 선사한다.
로얄젤리, 아르간 오일 성분을 함유해 미세먼지로 울긋불긋 예민해진 피부를 달래준다. 부드러운 아카시아 꽃과 달콤한 허니 향이 기분을 좋게 하며, 에코서트와 코스메비오 인증을 받은 천연 유기농 제품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