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그린사이클 캠페인은 공병수거 캠페인 등 그동안 다양한 형태로 진행해왔던 아모레퍼시픽의 친환경 사회공헌 캠페인을 한 단계 발전시킨 것으로, 화장품 공병을 통한 다양한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 활동 모두를 포괄하고 있다.
이번 상설 전시전의 개막과 함께 올해의 활동이 시작되는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은 시민 주도의 도심 속 자연환경 확산을 위해 지난해부터 서울시가 연중 진행하고 있는 도시 녹화 캠페인으로 아모레퍼시픽은 GREENCYCLE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수거된 아모레퍼시픽 각 브랜드의 화장품 공병, 제품 케이스, 종이박스 등에 식물을 식재하여 조성한 친환경 전시물들을 선보임으로서 전시전에 참여한다.
전시 기간 중에는 ‘마몽드 꽃마스크팩’ 및 ‘오설록 벚꽃향 가득 올레’ 등의 제품상자를 활용한 꽃과 식물 전시, 각종 공병과 오설록 종이컵에 식물을 심어 만든 행잉 가든 등이 시민들을 맞게될 예정이다.
특히, 전시 첫 날인 오늘은 시민들이 직접 공병 화분을 이용해 ‘서울, 꽃으로 피다’ 로고의 바닥 그래픽을 완성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서울시 조경과, 자연생태과 및 각 자치구에서 준비한 폐목재를 활용한 소품과 원형의자 쉼터 등이 전시공간 내에 조성되어 숲속 커뮤니티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본 전시를 통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펼침과 동시에,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가드닝 방법을 시민들에게 소개함으로서 그린사이클 캠페인을 통한 환경 보호 실천의 의지를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