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맘스맘이 3월부터 일산 본점을 시작으로 유아용품 멀티숍 최초 매장 내 NFC 시스템을 도입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온ㆍ오프라인 채널을 동시에 운영 중인 맘스맘은 전년 대비 모바일 매출이 472%가 성장함에 따라 자사의 채널을 통합,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유아용품 멀티숍 최초로 NFC 시스템 도입 및 QR북을 통한 옴니채널(Omni Channel)화에 나섰다.
NFC(Near Field Communication)는 특정 주파수를 사용하는 근거리 무선통신 기술로, 교통카드 대체나 모바일 결제, 패션, 가전제품 등 다양한 분야에 도입됐다. 최근 편의점 및 백화점 등 유통업계 역시 모바일을 통해 고객들이 상세한 제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매장 내 NFC 태그를 부착하는 서비스가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맘스맘 매장 방문 시 카운터 주변에 설치돼 있는 NFC 태그에 10cm 거리 내에서 모바일 기기를 접촉하면 전용 모바일 웹페이지로 접속돼 매장에 진열되지 않은 상품과 모바일 행사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월 다양한 유아용품 기획전들을 모아 QR북을 발행해 집에서도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NFC 시스템과 QR북은 현재 해당 서비스가 실시 중인 일산 본점을 시작으로 3월 말까지 전국 직영점에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맘스맘 마케팅 관계자는 “맘스맘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은 매장 내 NFC 서비스와 QR북을 통해 어디서나 쉽고 빠르게 쇼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나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맘스맘 매장에 NFC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