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생활] 뷰티 브랜드 오제끄가 또 한번의 매출 신화를 이룩했다. 오제끄는 지난 19일 오전 현대홈쇼핑에서 탈모여성들을 위한 전기 없는 천연 헤어 고데기를 선보이며 방송 1시간 만에 약 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최근 밝혔다.
방송 전부터 SBS 생활경제 뉴스에까지 보도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오제끄 ‘구르뽕’은 전기의 사용이 전혀 없는 천연 헤어 고데기로 볼륨 있는 헤어 스타일링은 물론, 두피와 모발 건강, 탈모까지 방지할 수 있는 신개념 천연 헤어기기다.
연일 보도된 오제끄 ‘구르뽕’ 런칭 소식은 모발 건강이나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성들에게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그 결과 런칭 공개 한 시간도 채 되지 않아 수 천 개의 물량이 매진됐다.
이는 그 동안 전기 고데기 또는 잦은 염색 및 퍼머의 헤어 시술로 두피나 모발 건강이 악화되어 스타일링을 할 수 없었던 여성 또는 볼륨 있고 탄력 있는 헤어 스타일링 연출이 힘들었던 여성들이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 대목이기도 하다.
실제로 한 조사에 따르면 국내 탈모 환자 중 약 40% 정도가 여성이라는 것이 밝혀지기도 했다.
오제끄 관계자는 “전기를 단 하나도 사용하지 않는 천연 돈모 고데기 구르뽕은 이미 출시 전부터 많은 여성들의 문의가 빗발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천연 헤어 고데기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인정 받아 이미 유럽에서는 많이 사용하고 있는 아이템으로 이번 구르뽕 런칭 역시 이러한 니즈가 높았던 국내 여성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날 방송에서는 단 3분 만에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구르뽕으로 화려하고 세련된 헤어 볼륨이 만들어지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구르뽕과 함께 판매되는 헤어 에센스는 탈모 예방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 점 역시 대박 매출에 힘을 더했다는 평이다.
한편 방송시간에 구르뽕을 주문하지 못한 고객들의 재방송 요구가 줄을 잇고 있어 오제끄는 홈페이지(www.ohbeauty.co.kr)를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전유미 기자 yumi@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