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부터 월 2회, 첫째주-셋째주 수요일 열려
[쿠키 생활] 경기불황으로 조기퇴직, 청년일자리 부족 등 전 세대에 걸쳐 취업이 어려워짐에 따라 창업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섣부르게 창업에 뛰어들었다간 실패의 쓴 잔을 맛볼 수 있다.
예비창업자 대부분은 창업에 대한 실전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 이에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창업에 필요한 필수 요소들을 예비창업자에게 교육하며 성공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전지현이라는 빅모델을 발탁, 치킨업계에서 가장 핫한 브랜드로 부상하고 있는 BHC는 창업 희망자들의 성공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창업아카데미를 개설했다.
창업아카데미는 창업 희망자는 증가하고 있지만 체계적이고 일관된 창업 정보를 제공하는 채널이 없는 현실을 감안, 그동안 프랜차이즈 본부로서 BHC가 쌓은 창업 지원 노하우를 조건 없이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21일부터 열리는 창업 아카데미는 회차별 20명을 정원으로 1일 3시간씩 월 2회, 첫째 주와 셋째 주 수요일에 진행된다. 치킨 업종 창업에 관심이 있는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 하고 비용은 전액 무료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는 강좌는 ▲외식 및 창업시장 트렌드/전망 ▲상권 및 입지 분석 ▲점포 선정 관련 점검사항, 임대차 계약/인허가/공사 시 점검사항 등으로 구성된다. BHC 운영본부장을 비롯해 창업전략팀과 신규사업팀이 강의에 나선다.
BHC 관계자는 “회사의 지적 재산인 노하우를 활용해 사회공헌에 기여하기 위해 창업아카데미를 개설했다”며 “BHC의 내용을 배제하고 창업 초보자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고 말했다(문의: 080-400-9003).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